티스토리 뷰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 빅데이터, 모바일 등 정보통신기술(IT)이 사회 전반에 융합되어서

산업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입니다.
이렇게 시대가 빠르게 바뀌게 되면서 인재에게 필요한 역량 또한 변화하고 있습니다.
시대에 적합한 미래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지식을 얼마만큼 많이 가지고 있느냐'에 집중을 하기
보다는, 필요할 때 적합한 지식을 찾아내어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능력이 더 중요합니다.
따라서 기존의 주입식 교육을 통한 지식 체득의 방식에도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 방식은 교사의 일방적인 지식 전달로 구성이 된 학습 커리큘럼과
듣고, 받아쓰는 단순 행위가 반복되는 주입식 교육 방법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요,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지식만을 암기하는 방식의 학습은 4차 산업혁명에
적합한 인재가 될 수 없다는 것이 많은 교육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이제는 가만히 앉아서 단순히 지식만을 암기하는 것이 아닌, 학생 스스로가 주도적인 태도로
본인의 역량을 키우는 학습 환경을 필요로 합니다. 요즘은 플립 러닝과 같이 많은 학부모님들도
이제는 '암기'가 아닌, '역량'을 키우는 공부에 보다 더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우선 미래 인재의 핵심역량 4C를 살펴보면

1. 창의력 (Creativity)
2. 의사소통 능력 (Communication)
3. 협업 능력 (Collaboration)
4. 비판적 사고력(Critical Thinking)

네 가지 역량의 의미를 가만히 살펴보면 알 수 있는 것이지만, 따로 시간을 내어서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말할 수 있도록 하고,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능력인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1명의 지식인이 높을 성과를 내는 것이 아니라 다 같이 함께 협업하면서
성과를 내는 환경이 되어가면서 원활히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비판력과 창의력이 높은 인재가
필요하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미래에 요구될 4C 역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도대체 어떤 학습이 필요할까?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이는 “말하기”의 형태로 기를 수 있습니다.

토론하고 발표하는 과정에서 창의력(Creativity), 의사소통(Communication),
협업(Collaboration), 비판적 사고력(Critical Thinking) 등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것이죠.
이렇게 말하기 위주의 학습법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플립러닝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수업, 과제의 학습법을 뒤집은 플립러닝 (Flipped learning)

이 교육 방식은 미국 콜로라도 주의 화학교사 존 버그만을 시초로 국내외, 명문 대학 등
교육계에서 활발히 도입 중인 방식인데요, 기존의 주입식 교육으로 구성되었던 방식을
변형했다고 해서 유명해진 이 수업은 학생들은 항상 하교 후 집으로 돌아와 과제나
심화 시간을 병행해야 했던 기존의 학습 방법을 완전히 뒤집어 놓았습니다.

플립 러닝은 과제를 학교에서 진행하여 말하기 참여도를 높이는 방법입니다.
덕분에 학생들은 가만히 앉아 수업을 듣는 것이 아니라 선생님과 그날 배웠던 내용들을
토대로 과제를 진행하면서 자발적인 참여가 가능해졌습니다. 그로 인해 학생들은 학업에
대해 주도적인 태도 역시 향상되었습니다.


플립러닝을 통해 내가 모르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 목표!

그렇다면 이렇게 학생들이 스스로 말하는 방식을 도모하여 이끌어내는 것은
학업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이를 확인할 수 있었던
ebs 다큐멘터리에서는 성적이 좋은 그룹과 그렇지 않은 집단을 데리고 차이점을 비교하였고,
그 결과는 매우 흥미로웠는데요, 성적이 좋은 학생들은 자신이 모르는 영역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능력(메타인지)을 가진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네덜란드 라이덴대학교 베엔만 교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IQ는 학습의 25%를 관여하지만 메타인지는 무려 40%를
관여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만큼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을 아는 것'이 좋은 성적을
유지하는 것에 중요한 요소인 셈이죠.


'말하기 능력'은 성적과 직결된다.

플립 러닝 수업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기 위해서는 말하는 능력도 중요합니다.
상대에게 얼마큼 탁월하게 설명할 수 있는지가 관건인데요, 이 역량을 키우는 데에는
하브루타 학습법이 있습니다. 옛날부터 유태인은 지능이 좋다는 명성이 자자한 민족입니다.
그들은 어렸을 때부터 공부를 할 때 이 방법을 사용하였죠.

하브루타 교육 방법은 짝을 지어 질문을 주고받으며 토론하고 논쟁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주입식 학습과는 차별화되어 학생들의 창의성을 깨울 수 있는 교육법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의 효과적인 학습을 위한 유투엠의 말하기 수업전략 4가지

유 투 엠은 앞서 말씀드린 하브루타와 플립 러닝의 방식을 응용하여 말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4가지의 학습법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질문식 수업'을 통해 기존의 질문 방식을 뒤집어 교사가 학생에게 물어봅니다.
그리고 대답을 이끌어내 개념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이
설명을 하지 못하는 부분을 잡아내 '모르는 영역' 즉, 메타인지를 기를 수 있게 됩니다.

두 번째는 학생들은 짝을 지어 '또래 가르치기' 학습법에 임해 서로가 서로에게 선생님이
되어주는 시간을 가집니다. 상대방과의 대화를 통해 당일 습득한 지식을 확립해 가며
복습 효과도 가질 수 있는 방법입니다.

세 번째는 토론 발표수업을 가지는데요, 이 수업은 다 같이 모여 본인의 주장을 펼치기
때문에 앞서 말씀드렸던 4c 역량을 강화하기에 도움이 되는 시간입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말하기 수업이 적용되기 때문에 학생들은 수학 영역에
흥미를 쉽게 붙일 수 있게 됩니다.

네 번째는 거꾸로 설명하기를 통해 내가 정확하게 모르는 점을 되짚어가며 교사에게
설명해 주는 시간입니다. 자신이 선생님이 되어서 타인에게 가르쳐 보는 경험은 가만히 앉아
수동적으로 수업에 임할 때와는 천차만별입니다. 보다 적극적으로 이론을 파헤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말하기를 통해서 아이들이 자신의 지식을 언어로 인출할 수 있는 효과적인 학습환경

조성이 필요한 요즘. 교사들의 입장에서도 플립 러닝 수업을 통해 아이들 개개인의 이해도와
맞춤 피드백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효율적으로 수업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가 효과적인 지식 체득을 통해 높은 점수를 받는 것은 물론,
나아가 4차 산업혁명의 미래 인재 역량을 기르는 것을 원한다면 유투엠의 플립러닝 학습법을
통하시는 것은 어떠실까요?